김한종 당선인 민선8기 공약 3 단계별 추진 검토”
김한종 당선인 민선8기 공약 3 단계별 추진 검토”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6.27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옐로우시티 정책 존속은 좀 더 연구...축제는 내실있게

김한종 인수위, ‘직접 실행과제는 취임 즉시’ 바람직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위원장 강대석)는 김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분석, 직접실행 과제와 단기과제, 중기과제로 나누어 추진키로 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된 86개 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실효성, 추진기간 설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후 보완 및 개선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이번 공약 사항을 검토한 결과 공약 54개, 일반업무로 32개 사업으로 구분하여 군민에게 필요한 시급한 사업은 단기 또는 즉시 시행하도록 했다.

강대석 위원장은 “가장 민감한 현안인 옐로우시티 정책 존속 여부에 대해서는 색채마케팅에 대해 장점도 있기 때문에 지속하자는 의견과 특정 색채를 강요하는 정책이라 재고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어 좀 더 깊이있는 성찰을 통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축제에 대해서는 민선 7기 때의 축제처럼 규모의 대형화에 치우치지 않고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내실있는 운영의 미를 살려 개최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종 군수의 주요 공약인 대학생 무상교육 실시 등 4건에 대해 추진 기간을 중기에서 단기로 변경하여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1개 추가 지원사업의 경우 군비로 지원 검토를 지시했다.

‘장성군 재정 규모 6,000억원 원년 달성’ 공약에 대해서는 공세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올해 안에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해마다 논란이 되어왔던 공공기관 청렴도에 대해서도 1등급 진입 위한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도록 했다.

강대석 위원장은 “인수위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장성 미래를 위한 안목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공약사항이 민선8기 내에 조기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인 옐로우시티 정책 존속 여부와 축제 추진 등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인수위는 대부분의 활동을 30일까지 마무리하지만 취임식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백서 발간하는 4일까지 업무를 정리한 뒤 해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