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한종 군수의 임기가 시작됐다.

지면을 빌어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민선 8기의 김한종 군수에게 새희망의 땅, 장성 발전을 기대한다.

“장성 군민이 주인인 시대!

반목과 갈등으로 발전할 수 없었던 장성을 벗어나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이해와 협력을 이어나갈 때, 비로소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장성 군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김한종 후보가 지방선거 출마하면서 던진 소통 약속이다.

유두석 전 군수의 업적을 굳이 나열할 필요없지만 민선 6,7기에 장성은 나름 큰 변화의 틀을 만들었다. 장성의 발전을 이끌어온 유두석 전 군수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한 사람의 군민 유두석으로 돌아가 장성 발전을 위해 김한종 신임 군수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기대한다.

그리고 유두석 전 군수 지지자들께서도 김한종 신임 군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서운한 감정이 있다면 내려놓기를 기대한다.

격려하며 하나가 될 때 장성은 앞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에 패배한 쪽과 이긴 쪽은 모두 서로 감싸주고 안아주는 화해의 너그러움이 필요할 때다.

너그러움을 관대히 베풀 수 있는 쪽은 승자다.

바로 그 한 가운데 김한종 군수가 있다.

김한종 군수는 군정 슬로건으로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니 편, 내 편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한종 군수가 새 시대를 열면서 군민을 향해 보낸 신선한 메시지에 찬사를 보낸다.

장성투데이는 민선 8기 장성호가 장성 역사의 한 페이지를 훌륭히 장식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다. 잘한 일에는 가열찬 박수를,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매서운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민선8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발행인/ 박 경 천

장성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