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결과 교통약자 호응․지역경제 선순환…245대 운행
전남도는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시범운영한 바우처택시가 지역경제 부양에도 도움이 되는 등 선순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모든 시군에서 운행키로 했다. 총 운행 대수는 245대다.
바우처택시는 지난해 9월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5개 시군에서 97대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전남도는 9월까지 장성군 등 나머지 시군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바우처택시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바우처택시 배차를 요청하면 기존에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요금으로 관내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기본 2km에 500원, 1km 추가 시 100원이며, 최대요금은 각 시군 시내버스 요금 이내로 한정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이용 및 회원등록 문의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061-287-8340~1) 또는 콜센터(1899-11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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