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답게 낮은 자세로 주민 편에서 열심히 따질 것”
“예상치 않게 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았습니다. 솔직히 초선이라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분석하고 따져서 각각 사안마다 흑과 백을 분명히 하고 군민에게 도움 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제9대 장성군의회에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은 최미화 의원의 포부다.
최 위원장은 민주당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입성한 만큼, 누구보다 주민편에 가까이 서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의회가 가는 길이 장성 발전을 위한 것인지,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지를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 가면 방향을 틀거나, 과감한 예산 배제로 정상적인 길로 가도록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최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가 보건, 복지, 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많은 만큼 군민에게 섬세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야라고 전제하고 다른 의원님들과 먼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운영의 미를 살려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의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의원인데다 비례 대표로 진출한 만큼, 다른 의원들이 관심 갖지 않는 민원 사각지대나 소외된 곳에 먼저 찾아가 항상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누이이자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5만 장성군민들과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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