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대를 위해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장성군을 이끌 새로운 선장이 취임했고 군의회도 대폭 물갈이 되어 대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장성군의회를 보면 절반이 초선입니다. 예전보다 훨씬 젊어지고, 전문성이 높은 분들이 입성했습니다. 그런 만큼 한층 달라질 군의회 위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 장성군의회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은 심민섭 부의장은 재선 의원답게 장성을 큰 시야로 바라보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때로는 의장을 대신해 의회를 원활하게 이끌고 8명 의원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알뜰히 보살피겠다고 답했다.
특히 지역구인 황룡면·진원면·남면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오를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지역구민에게 감사드리고, 그 만큼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남면 로컬푸드매장의 활성화와 함께 6월에 개장한 첨단 로컬푸드직매장의 역할 분담 등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장성사랑 상품권을 광주 매장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도 시급히 논의돼야하고, 농촌 노동력 조달 등의 문제도 신중히 검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당선 직후부터 부지런한 대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심 부의장은 산적한 과제들을 일일이 체크하며 무엇이 장성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인지를 가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책으로 거론된 각종 지원 사업들에 대해 꼼꼼한 추경 예산안 점검으로 신속하면서도 빠짐없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