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여중, 기후위기대응 바나나 장터 운영 ‘호응’
장성여중, 기후위기대응 바나나 장터 운영 ‘호응’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7.2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부터 바나나(바꿔쓰고, 나눠쓰고, 나로부터) 실천해요”

장성여중(교장 나정숙)은 지난 15일 학생자치회와 학부모가 주관하는 바나나 장터를 운영,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천하여 관심을 모았다.

장성여중 학생자치회(학생회장 3학년 김민주)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우유팩은 재활용 화장지로, 폐건전지는 장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등 환경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학부모회는 아로마향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부스와 유기농 매실 및 과일 쥬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 학부모, 전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한마음으로 바나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바나나 행사 결과 수익금의 일부는 사랑 나눔 기부로 펼칠 계획이다.

송현숙 학부모회장은 “우유팩 재활용과 폐건전지 모으기, 서로가 필요한 물건들을 나누고 재활용하는 바나나 행사 등 지구의 환경보호 실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으로 확산되어 실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경제활동,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한 나눔활동이 민주시민지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