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행자위 간사, 서춘경 산자위원장 각자 차담회 ‘화기애애’
김연수 행자위 간사, 서춘경 산자위원장 각자 차담회 ‘화기애애’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7.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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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의회도 모두 군민을 위해!” 소통 한 목소리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나누고 있는 김연수 의원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나누고 있는 김연수 의원

제9대 장성군의회가 출발부터 언론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며 협치의 기틀을 다지며 훈훈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군의회는 오전 10시 개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차상현 의원을 선출하고 실과별 성과보고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청취하는 등 분주한 첫날을 보냈다.

이 같은 촉박한 일정 속에서 초선의원으로 입성해 행정자치위 간사를 맡은 김연수 의원(장성읍.서삼,북일,북이,북하)은 자신의 의원실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짧은 차담회 시간을 갖고 ‘언론인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의회 새내기인데 9대 장성군의회에서 행정자치위 간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집행부와는 물론 언론, 사회단체와 소통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소 몸에 밴 것처럼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곁에 서 있겠다”고 소신을 맑혔다.

김 의원 차담회에 이어 서춘경 산자위원장도 의원실로 기자들을 초대, 농촌 현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폭넓은 교감을 주문하며 9대 의회의 앞날을 기대케 했다.

서 위원장은 “농촌을 열심히 돌아보고 있다. 그 가운데 폐농자재 등 농촌쓰레기 수거 처리가 심각한 문제다. 조례 제정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혜를 구했다.

군의회가 이처럼 언론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 교감을 시작한데 대해 언론인들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8대 의회 때는 군의회가 언론을 외면함으로서 군민의 대변인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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