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김인순 교감, 직접 지도하며 즐거운 학교 견인
성산초 김인순 교감, 직접 지도하며 즐거운 학교 견인
  • 박종은 기자
  • 승인 2022.09.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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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샘이랑 함께 요가하니 너무 좋아요”

장성 성산초등학교(교장 한명철)가 어린이 요가를 선보이면서 이 학교 김인순 교감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는 요가동아리를 운영,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감샘과 함께하는 「2022. 체력건강UP+ ‧ 체육배려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청으로부터 300만원을 지원받은 여학생지원활성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만 학생 및 희망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는데 매주 목요일 주 1회 자율동아리로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1부에서는 저학년 친구들과, 2부에서는 고학년친구들, 교직원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성산초 1학년 주정안 학생은 “힘들어도 몸이 시원해져요. 교감샘이랑 하니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5학년 박채린 학생도 “살이 찐 상태이지만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해요. 힘들어도 끝나면 기분이 좋아져요”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하는 복지사님도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가르쳐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달했다.

김인순 교감은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비만예방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요가 운동으로 체력뿐만 아니라 즐거운 학교생활로 유도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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