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사진가협회 10주년 특별전 17~26일
장성군사진가협회 10주년 특별전 17~26일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10.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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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말하다’전, 28점 작품 군청 로비에서

15일 김정기, 29일 이재갑 작가 초청 사진강의

장성군사진가협회(회장 조경원)가 창립 10주년을 기념, 특별전으로 ‘사진으로 말하다’를 17일부터 26일 까지 장성군청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찍은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 28점을 전시한다.

지난 2010년도에 설립된 장성군사진가협회는 20명의 작가가 소속돼 있다. 소속 작가들은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모습을 담아 장성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왕성하게 펼쳐왔다. 회원들은 매년 정기사진전은 물론 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장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성윤 ▲김상열 ▲김성수 ▲김수영 ▲김우진 ▲김채림 ▲김호균 ▲나선주 ▲박지연 ▲신기민 ▲이연자 ▲임용남 ▲임재율 ▲임현숙 ▲정병옥 ▲조경원 ▲차칠숙 ▲한종안 ▲김영엽 ▲한영일 회원이 참여한다.

조경원 회장은 모시는 글을 통해 “‘2022 장성사진사협회 창립 10주년 회원특별전’은 코로나의 억압 속에서도 오직 사진에 대한 열정 하나로 열심히 작품 활동에 임한 회원들의 값진 결과물이다”며 “사진전을 통해 우리 고장 아름다운 장성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따듯하게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과 이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장성 알리기에 앞장서 온 장성군사진가협회가 10주년을 맞았다는 사실에 감개 무량하다”며 “10주년 사진전을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찾을 수 있도록 장성군사진가협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기간 동안 장성농협 회의실에서는 특별사진강의도 개최된다. 15일에는 오전 10시 김정기 작가를 초청해 ‘문화와 에술과 사진작품’ 강의에 이어 29일에는 군함도 작품의 이재갑 작가가 초빙돼 ‘왜 사진인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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