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차장곤)는 지난 29일 장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8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번 주제는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을 주제로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의 의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기대 상승 △북미 정상회담과 향후 북한의 변화 전망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과제에 관한 설명과 토론을 펼쳤다. 또한 완전한 한반도 평화에 대해 고민하고 염원하는 시간을 통해 ‘평화메세지’를 작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자문위원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응원하는 메세지 중에서 재치있는 문구는 ‘한라산에서 찍고, 장성에서 백두산까지’ 등이 있었다.
차장곤 협의회장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된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4.27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처럼 6.12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차 회장은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자문위원들의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서 대행기관의 신임 김윤순 총무과장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통일활동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손용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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