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심 밤거리 빛으로 반짝인다…연말~내년 2월까지
창원 도심 밤거리 빛으로 반짝인다…연말~내년 2월까지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10.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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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빛의 거리 조명사업' 시작...지역 상권 활성화 도움

창원시는 28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와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도심 점등행사를 갖는다. 점등과 동시에 다양한 모양의 LED 조명 수 천개가 내년 2월까지 일제히 밤거리를 밝힌다.

창원시는 야간 볼거리를 마련함으로써 활기찬 거리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처음 '빛의 거리 경관조명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빛의 거리는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불종거리와 분수광장 외에도 성산구 용호동 문화의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일원에서도 빛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같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은 지역민들에게 연말연초를 맞아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부추기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장성군의 경우, 1.5km에 이르는 중앙로에 경관 조성사업도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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