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참사, 장성 출신 1명 확인
[속보] 이태원 참사, 장성 출신 1명 확인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10.3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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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산림조합 장성장례식장에 안치...분향소는 전남도청에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154명의 사망자 가운데 장성 출신이 1명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와 장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 사망자는 황룡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취업한 박 모(19.여)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직장 관계로 서울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부친은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장례 빈소는 산림조합 장성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이태원 사태와 관련, 정부는 5일까지 애도기간을 설정,  기초자치단체별 분향을 자제하고 광역자치단체별로 합동분향소를 차리도록 요청하고 있어 장성군은 별도의 분향소를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태원 사태에서 전라남도 출신자는 목포 2명, 장성 1 명 등 모두 3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도는 남악의 전남도청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관련, 사고현장을 목격하였거나, 사고에서 생존하신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 1388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청소년전화 1388)은 24시간 운영됩니다. 일반전화와 휴대전화로 국번없이 1388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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