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청(교육장 이재양) 발명교육센터가 지난달 22일 열린 2022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팀워크, 도전정신 등 핵심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MBC가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목포시의 후원으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초·중등부 60팀(약300명)이‘K-우주시대: 우주정거장 제작’을 주제로 저마다 독창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선보였다.
장성발명교육센터는 초등부 3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6451(팀원: 장성성산초 정가람·박가온·김시윤, 장성중앙초 고도현, 사창초 노건민)’팀이 대상 격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우주 발명가(팀원: 동화초 신우석·이하결·나상빈, 장성중앙초 오상민)’, ‘별(팀원: 동화초 박하연·석지효·김선영, 장성중앙초 이정인, 최현지)’팀이 목포MBC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성발명교육센터 이웅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양 교육장은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하여 문제해결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장성의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