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문향고, '나는 K다'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
장성 문향고, '나는 K다'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11.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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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자”

문향고(교장 강숙영)는 지난달 27일 학교 강당에서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옥수 작가는 <키싱 마이 라이프>, <어쩌자고 우린 열입곱>, <괜찮아 해피엔딩이야>와 같은 많은 청소년 소설로 청소년들에게 크고 작은 위로를 건네주는 이 시대 청소년들의 멘토로 불리고 있다.

이 작가는 <나는, k다>의 작품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 작가의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작가가 된 이유, 생각하는 사람 되기 등의 이야기로 2시간 동안 열강했다.

이 작가는 “어린 시절 가난한 집을 원망하기도 했고, 자존감이 낮아 대학에 가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일 년 동안 혼자서 책만 읽고 보내다가 용기를 내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변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작가는 “항상 자기 모습을 당당히 여기며 실수에 두려워하지 말라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고,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보물이다”는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옥수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그동안 당당하지 못했던 자신을 성찰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강의였다.’, ‘청소년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등의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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