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유두석, 50대 윤시석 강세
40대 유두석, 50대 윤시석 강세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8.06.0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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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상 유권자, 반드시 “투표하겠다”
‘경제인프라 구축’ 지역발전 최대현안 꼽아

장성투데이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가선거구(장성읍,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에서 476명이 응답해 총 58.8%의 응답률을 보였고 나선거구(진원면, 남면, 황룡면)에서는 182명이 응답해 22.5%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선거구(동화면과 삼서면, 삼계면)은 151명이 응답해 18.7%가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1%, 30대가 10.4%, 40대가 16.1%, 50대가 25.0%, 60세 이상이 38.4%가 반영됐다.

응답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94%이상의 응답자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으며 20대만 90.8%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으나 30대 95.2%, 40대 94.9%, 50대 97.1%, 60세 이상에서는 94.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다.

 

유두석 후보, 전 지역 전 연령층 지지율 앞서

장성 전 지역에서 유두석 후보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가선거구에서 유두석 후보 57.0%, 윤시석 후보 38.0%, 나선거구에서 유두석 후보 56.4%, 윤시석 후보 37.1%, 다선거구에서 53.6%, 윤시석 36.7%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 지지도 역시 유두석 후보가 고른 지지도율을 나타내는 가운데 40대는 유두석 후보가, 50대는 윤시석 후보가 강세를 나타내는 걸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는 20대에서 유두석 후보 52.0%, 윤시석 후보 38.3%, 30대에서 59.9%, 윤시석 후보 33.9%, 40대 유두석 후보 60.2%, 윤시석 후보 32.4%, 50대에서 유두석 후보 51.5%, 윤시석 후보 41.0%, 60세 이상에서 유두석 후보 56.6%, 윤시석 후보 38.3%로 나타났다.

 

유두석 후보, 민주평화당·무당층에 호응

지지정당별 분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유권자들은 44.3%가 유두석 후보를, 49.0%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민주평화당을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88.0%가 유두석 후보를, 9.7%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했다. 또 지지정당이 없다는 유권자는 92.5%가 유두석 후보를, 7.5%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했다.

전남도교육감 고석규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50.4%가 유두석 후보를, 45.6%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했다. 장석웅 후보자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58.6%가 유두석 후보를, 36.2%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인성 후보는 66.5%가 유두석 후보를, 29.0%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후보 지지이유 ‘지역경제발전에 도움’ 꼽아

각 후보들의 지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윤시석 후보 지지자들은 20대 45.9%가 ‘지역경제발전에 도움 될 것 같아서’를 꼽았으며 ‘군민화합을 이루는데 도움 될 것 같아서’는 25.6%가 꼽았다. 30대는 24.4%가 ‘지역경제...’, 30.9%가 ‘군민화합...’을 꼽았다. 40대는 53.6%가 ‘지역경제...’, 21.0%가 ‘군민화합...’을 꼽았다. 50대는 ‘지역경제...’, 35.4%, ‘군민화합...’을 29.6%가 꼽았다. 60대 이상은 40.7%가 ‘지역경제...’, 28.9%가 ‘군민화합...’을 꼽았다.

유두석 후보 지지자들은 20대 84.7%가 ‘지역경제발전에 도움 될 것 같아서’를 꼽았으며 ‘군민화합을 이루는데 도움 될 것 같아서’는 2.5%가 꼽았다. 30대는 84.2%가 ‘지역경제...’, 7.3%가 ‘군민화합...’을 꼽았다. 40대는 82.9%가 ‘지역경제...’, 13.5%가 ‘군민화합...’을 꼽았다. 50대는 ‘지역경제...’, 79.2%, ‘군민화합...’을 12.2%가 꼽았다. 60대 이상은 80.6%가 ‘지역경제...’, 8.6%가 ‘군민화합...’을 꼽았다.

두 후보 지지층 모두 “‘관광인프라’ 제1과제”

지역의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연령층에서 ‘관광인프라조성’을 지역의 제1 과제로 꼽았다.

20대 40.3%, 복지정책 강화는 28.0%를 꼽았다. 30대는 38.7%, 25.9%, 40대는 39.9%, 20.3%, 50대는 32.0%, 26.2%, 60대 이상은 33.8%, 21.9%가 각각 관광인프라조성과 복지정책 강화를 꼽았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에 관한 질문에는 윤시석 후보지지자 35.5%가 ‘관광인프라조성’을 꼽고 유두석 후보 지지자들 역시 37.1%가 ‘관광인프라 조성’을 지역 내 가장 큰 현안이라고 꼽았다.

 

전남도교육감 고석규 35.2%, 장석웅 22.4%

전남도교육감 후보들의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고석규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35.2%, 장석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22.4%, 오인성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는 18.2%로 조사됐으나 지지후보 없음도 10.5%, ‘잘모름’이란 답변도 13.7%로 나타나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석규 후보 지지자는 45.3%의 지지자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했으며 40.8%의 지지자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장석웅 후보 지지자는 33.3%가 민주평화당을 지지했으며 31.0%가 정의당을 지지했다.

고석규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의 42.9가 윤시석 후보를, 45%가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장석웅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의 23.4%가 유두석 후보를, 21.7%가 윤시석 후보를 지지했다. 오인성 후보는 유두석 후보 지지자가 21.6%, 17.5%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장성투데이와 조원씨앤아이가 2018년 6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양일간, 전남 장성군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지난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는 총 19,199개(SKT 8,874개, KT 7,000개, LGU+ 3,325개)에 표본수는 809명(총 통화시도 7,558명, 응답률 10.7%)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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