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훈, 전계택, 김성웅, 윤시석, 박명석 5파전
고상훈(54) 장성군체육회장이 민선2기 장성군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회장은 11일 지역 내 각 언론사에 출마선언문을 배포하고 민선2기 장성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선언문에서“유소년 스포츠클럽 유치, 생활체육동호인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일, 광장체조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일 등을 꼽으며 더 좋은 결과가 나왔지 않았을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런 고민을 하다 보니 장성 군민들의 건강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한 번 더 도전해서 열심히 봉사해 보는 게 낫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4년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정말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고 표명했다.
고 회장은 “장성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시 한 번 불타는 열정으로 힘차게 출정하면서 봉사의 자리에 나오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네거티브 없이 페어플레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2기 장성군체육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군으로 뛰고 있는 인물은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던 전계택(68) 씨와 김성웅(70)씨, 윤시석(61) 전 도의원과 체육교사 출신의 박명섭(61)씨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던 “전계택 씨와 김성웅 씨는 본인들이 몸담았던 장성군 체육회인 만큼 어느 누구보다 잘 꾸려갈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특히 “지역 체육인들에게 본인들의 노하우와 여러 장점들을 전수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윤시석 전 의원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장성군 체육회의 전반적 사정과 체질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민선2기 체육회장을 이끌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말한다.
장성파크골프협회 소속 박명섭 씨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파크골프 회원들과 체육인들을 만나 공공연히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지지표를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자유총연맹 김수권 장성지회장은 최근 출마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회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체육회를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보다 적합한 인물이 많은 것 같아 후배들과 지역 체육계를 위해서라도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2기 장성군체육회장 선거는 12월 22일 치러진다. 현직 체육회장은 차기 체육회장 후보로 등록하게되면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체육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자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자신감만. . .
무슨근거로???
부럽소 그자신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