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7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 이불 지원’
장성우체국(국장 김충열)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8일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 이불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성우체국 소속 직원 및 각 읍 ‧ 면별 관할구역 집배원들이 추천한 불우이웃 7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용 연탄 1,200개와 이불 6채를 지원하여 지역민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가구는 “자녀들이 다 떠나 홀로 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장성우체국에서 연탄도 지원받고 적적한 곳에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장성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원 송철 주무관은 “배달 업무를 하며 마주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연탄과 이불을 지원받으며 밝은 미소를 띠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충열 장성우체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웃들을 직접 대면하는 우체국 직원들이 업무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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