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노인복지관(관장 최인기)은 16일 김형수법무사무소(대표 김형수)와 남덕현세무사(대표 남덕현)와 함께 관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과 김형수 법무사와 남덕현 세무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2회씩 무료 법률 상담과 세무 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법률 및 세무 관련 정보 제공과 자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기타 협력 가능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조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법무와 세무에 대한 전문상담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기 관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장성군노인복지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법과 세무와 관련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21년 개관해 현재 60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종합상담 등 장성군 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장성투데이는 장성군노인복지관과 함께 김형수 법무사와 남덕현 세무사의 강연 및 세무 상담을 지면과 누리집을 통해 중계보도하기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노인복지관(☎061-392-7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