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은 5만 장성군민의 염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은 5만 장성군민의 염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12.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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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 발의로 신속 설립 촉구 ‘결의’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가 16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신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대표발의한 심민섭 부의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향후 국가 차원의 연구 및 예방관리가 시급하다”며, “전라남도와 장성군은 2007년부터 15년 동안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위해 군민 염원을 모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제 결실을 봐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장성군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설득한 결과 실시설계비 및 부지매입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타당성 재조사 진행을 이유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사업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하루빨리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을 위해 지난 2018년, 2021년에도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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