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신협 ‘2022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 선정 “쾌거”
장성신협 ‘2022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 선정 “쾌거”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1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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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멘토링.벽화사업.사랑의집수리 등 봉사 활동
장성신협 전청옥 이사장(왼쪽)과 김환수 전무

 

장성신협이 지역사회와 두터운 공동체 연대감을 과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전청옥)은 최근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보건복지부 관할 아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 기업.기관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 총 25개의 세부지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계속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시장에서 대두되는 키워드이다.

장성신협은 어부바 멘토링(금융경제교육), ‘원어민 영어교실, ‘우리동네 벽화사업’, 소상공인 경영을 돕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사랑의 집수리’, ‘온세상나눔캠페인’ 등 사회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관련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약상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성신협 김환수 전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 리스크관리 등에 공동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감에 따라 장성신협본점 외 지점의 모든 직원들은 ESG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실천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장성신용협동조합 전청옥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함께 꾸준히 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장성신협 성장이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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