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9일 황룡시장과 장성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은 16.5% 해당하는 비율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지역상품권, 맞춤형 1박 2일 여행권과 함께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이색 답례품을 준비했다.
장흥모 지부장은 “농협을 비롯한 범 농업계에서는 농업·농촌 소멸위험을 극복하고, 열악한 농촌지역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며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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