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선거구 차상현 군의원 후보, 차별화 전략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각종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혼탁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치유와 갈등을 봉합할 ‘지역 협의체’ 구성하겠다는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역의원으로 지난 6대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던 장성군의원 가선거구(장성읍, 서삼, 북일, 북이, 북하) 차상현 후보는 지방선거로 인한 군민 간 갈등 해소와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이 같은 공약을 내세워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차 후보는 “지방선거로 인한 후보들 간의 고소 및 고발로 인해 지역사회가 분열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서로 편 가르기가 심해 갈등의 골이 깊어 장성군의 발전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의 원로, 종교계 지도자, 각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장성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군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한 화합을 이끌어 내 군민과 함께 잘 사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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