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조합장 선거 [황룡농협]
3.8조합장 선거 [황룡농협]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3.02.1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 숙원사업 황룡농협 로컬하나로마트 준공으로 부자농협 초읽기

정창옥 현 조합장 對 김형중 전 상무와 맞대결 ... “잘사는 조합 만들겠다” 한 목소리

황룡농협은 로컬 하나로마트 준공,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 시기를 맞았다.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추진한, 황룡농협의 30년 숙원 사업이었던 로컬하나로 마트 개설은 황룡농협이 전국 최소 규모의 구멍가게 수준 마트를 가진 농협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대변신이었다. 개장 첫해 매출을 60억 원으로 잡고 있을 정도로 야심찬 출발을 선언했다.

하지만 앞으로 로컬마트에 입점하는 농가들의 유통시스템 교육과 참여 농가 확대, 농특산품 품목의 다양화 등 산적한 과제들이 많다. 이러한 과제들과 농민 조합원들의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흑자 체제를 확고히 구축하느냐가 관건이다.

황룡농협 출마 예상자는 정창옥 현 조합장과 32년 동안 농협에 몸담았던 김형중 전 상무와의 대결구도다. [가나다 순]

다양한 사회경험과 정치경험으로 운영과 타협에 노련미를 갖춘 정 조합장과 농협 내부를 속속들이 경험한 전문가 김형중 전 상무와의 대결로도 비쳐진다. / 편집자 주

황룡농협 로컬하나로마트 내부전경
황룡농협 로컬하나로마트 내부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