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용자 200여 명...잔디 보호 위해 3월말까지
장성군 파크골프장이 잔디 등 시설물 보호와 보식 작업 등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하여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47일 동안 휴장한다.
휴장시설은 황룡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9홀, A구장)과 파크골프장연습장(9홀, B구장)등 두 곳이다. 그러나 두 구장의 가운데 위치한 소규모 연습구장은 사용이 가능하다.
이연기 장성군파크골프협회장은 “1년 내내 회원들과 동호인들의 활약이 이어져 잔디가 많이 손상됐다. 잔디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며 회원과 군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021년 개장한 황룡강변 파크골프장은 멋진 강변 조망과 시설로 인기를 모으면서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파크골프협회는 13개 클럽이 가입해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고 현재 2개 클럽이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휴장에 따라 기존 관외 주민 사전예약제 일정도 변경, 사전예약기간은 3월 31일부터 실시하고 이용기간은 4월 3일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문의: 장성군 체육사업소(☎ 061-390-8480)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