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선거양상이 과열·혼탁의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선거와 관련된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각 후보들뿐 아니라 언론사에서도 공정한 정책선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선관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자유로우면서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선거일이 임박해짐에 따라 비방·흑색선전이나 금품·음식물 제공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개연성이 높아져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들어 우리 장성지역이 군수선거와 관련한 지역이미지가 심하게 훼손되어 있는 설정이며 타 지역에 비해 선거분위기가 과열 혼탁의 이미지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광역조사팀·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선거 막바지 주요 위반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각 후보자의 선거사무(연락)소에서는 비방·흑색선전행위,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 선거일에 허용된 방법 외 선거운동, 여론조사 결과 공표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과 각 언론사에서도 공정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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