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엊그제 창간한 것으로 생각됐던 장성투데이 신문이 벌써 창간 5주년을 맞이했다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장성투데이는 그동안 ‘정론직필’의 기치아래 독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며, 이제 우리지역의 당당한 언로사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불철주야 애써준 신문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우리지역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상황입니다. 특히, 노년의 남자 어르신들은 특별하게 갈 곳이나, 즐길 문화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노인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성투데이에서도 지면을 할애해 항상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인회에서도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축 이전한 노인회관은 물론, 각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4월이면 노인대학이 개강됩니다. 또한, 노인회관에 위치한 체력단련실과 물리치료실에는 매일 10여명 이상의 노인들이 방문해 건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원거리에 위치해 노인회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권역별로 어르신들이 방문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설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곳에 장성투데이가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고심하고 연구해 좋은 방안을 도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노인회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며, 민간취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모든 분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장성투데이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