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도의원, “전국체전, 전남체육 도약 계기 삼아야”
정철 도의원, “전국체전, 전남체육 도약 계기 삼아야”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4.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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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정질문, ‘도‧교육청‧체육회 유기적 협조 필요’ 강조
13일 열린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질의에 나서고 있는 정철 도의원.
13일 열린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질의에 나서고 있는 정철 도의원.

 

정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12일 제370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성공적인 전국체전의 개최와 전남체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체육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철 의원은 오는 10월, 11월 우리 지역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해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등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체육과 학교체육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전국체전의 성공 여부는 각 기관 간 소통이 얼마만큼 잘 되는가에 달려있다. 그러려면 각 기관이 참여하는 전남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체육 정책에 대한 간담회, 토론회, 학술 세미나 등을 활성화해야 하고 각 기관에 전문인력을 증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의원은 “전국체전 개최가 200여 일 남았는데 벌써부터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이 기승이다. 무려 1박당 25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체전 개최하기도 전에 바가지 요금 오명으로 체전 특수가 끝날 수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도, 교육청, 체육회 그리고 시군이 참여하는 유소년 클럽 창단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통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활성화하여 도내 선수 학생 외부 유출을 막는 등 대안을 제시했고 골프 등의 특정 종목을 학교에 지정해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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