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건강한 소통의 장 운영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지난 21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운동회는 3년여 만에 열렸다. 한마음 운동회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과 더불어 학교-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였던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이번 운동회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팀을 구성하고 선서문을 정하는 노력을 했으며, 학부모회 또한 자체적으로 임시 카페를 운영해 아이스티를 제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운동회에 참여했다는 의미를 남겼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함께 참여한 학부모회장 노효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참여하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많은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참 좋았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김민아 학생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운동회를 하니 더욱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향초등학교 김현주 교장은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건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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