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검도왕대회 우승 이후 메이저 휩쓸어...국내 정상 입증
장성출신의 유하늘 선수가 제 45회 대통령기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무안군청 검도부 실업팀 주장을 맡고 있는 유하늘 선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 선수는 지난해 열린 SBS검도왕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번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모든 메이저 대회를 휩쓸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검사로 인정받은 셈이다.
8강전에서 부천시청 김승겸 선수에게 머리·손목 승, 준결승전에서 용인시청 이진혁 선수를 만나 머리 승, 결승전에서 울산시체육회 김관수 선수를 만나 머리 득점 승을 거뒀다.
유 선수는 장성 중앙초등학교와 장성중, 장성고 21회 졸업생으로 장성고 검도부 8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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