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민선 4기 비전 구현할 소통시스템 필요
장성교육청이 장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키 위해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학부모나 학부모 단체 7명 △교직원 및 교직원 단체 3명 △시민사회단체 3명 △장성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인사 5명 등 모두 18명이다.
김대중 교육감 시대를 맞아 전남도교육청이 주민 직선 4기 비전과 가치를 구현할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해 기존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를 전면 쇄신하고 확대·개편해 교육과 일자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전남 교육 현안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출발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교육공동체와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치 기구가 필요하며, 지방 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교육을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상호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협력·연대하는 협업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전남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원대한 구상도 담고 있다.
지역 내 민관산학 교육주체들 간 협력·연대로 지속 가능한 지역생태계를 구축하여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장성교육청은 학부모 2명, 교직원 2명, 시민사회단체 1명, 지역인사 1명, 교육청 1명 이 참여하는 추천관리위원회를 지난 5월 23일 구성하고 6월 30일까지는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협력위원회는 장성교육정책 및 교육 현안 등 의제 발굴과 검토안에 대한 안건 상정 여부 협의와 의제 해결방안 등을 정기회와 임시회에서 논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6월 1일까지 장성교육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df2004@korea.kr(행정지원과 김선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6월 23일 오후 5시 장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개인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