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방울샘라이온스 제26대 회장에 정기성 씨가 취임했다.
2일 오후 6시 장성군민회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2023-2024 신임 정기성 회장은 “‘함께하는 봉사!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면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회원 상호간 결속과 우의를 중시하며, 라이온스클럽의 연차행사와 대소 사업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으며 특히 지역사회 대표봉사단체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관행과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용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들과 함께 집수리봉사, 사랑의 헌혈봉사, 물품나눔봉사, 정화활동 코로나 방역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쳐 25차 자구연차대회에서 2021-2022 최우수클럽상 수상을 받게 됐다. 이는 회원들의 단합된 봉사 덕분”이라며 공로를 회원들게 돌렸다.
이어 “방울샘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섬기는 봉사자의 자세로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355-B2지구 백지종 총재 등 라이온스 관계자와 가족 등과 김한종 군수, 고재진 의장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김회식, 정철, 박현숙 도의원 및 군의원 등 200여 명이 행사를 빛냈다.
한편 회장 이취임 행사 전 열린 봉사금 전달식에서는 문향고 임유빈, 옥과고 심수안, 전남생명과학고 봉주원 군이 봉사금을 수여받았다.
2023-2024년도 방울샘클럽은 총무에 이민훈, 재무에 손효선, 이사에 박성규, 윤효식, 이명근, 정재복, 김경태, 민진태, 이승철, 이상호, 윤상구 회원이 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