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청사,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 25년 3월 완공
장성우체국이 38여년 만에 옛 청사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제자리에 현대식 청사로 개축하기 위해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옆(장성읍 역전로 201)으로 임시 이전한다.
장성우체국은 임시청사를 찾는 방문고객과 직원들의 편의성은 물론, 원활한 우정사무를 위해 5월 임시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6월 공사를 끝마쳤다.
장성우체국 임시청사 외벽에 제자리 개축을 홍보하는 신청사 조감도 대형간판이 설치되며, 현청사 정·후문에 이전 위치를 표시하고 장성군의 협조를 받아 읍사무소, 쌈지교차로, 버스터미널 앞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처음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장성우체국의 관계자는 “이달 12일부터 임시청사에서의 정상적인 근무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휴일을 포함해 3일간 이전작업을 한다”며, “우체국을 믿고 방문하시는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도 자주 우체국을 애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위치에 들어설 새 장성우체국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로 이미 설계를 완료,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5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장성우체국 제자리 개축’은 장성군 내 랜드마크로써 우체국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효율적인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정사업본부의 전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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