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군청 공무원들로 이뤄진 장성군행정동우회(회장 양성모)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민을 위한 민원행정 멘토링제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행정동우회 멘토링제는 6급 이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문행정사가 행정, 복지, 기술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성군민회관 2층 행정동우회 사무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민원 처리에 불편함을 느꼈거나 행정절차를 몰라 곤란을 겪은 주민들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성모 행정동우회장은 “이것이 가능한지 어떤지, 왜 이렇게 안된다는 것인 지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사전에 문의하여 바른 길을 가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하고 전직 공무원들이 행정실무자와 민원인 사이의 중재자가 되어 군민들의 편익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백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