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15,16일 현장방문, 날선 질문 대신 ‘칭찬 일색’
장성군의회 15,16일 현장방문, 날선 질문 대신 ‘칭찬 일색’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3.06.19 18: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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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은행나무 이식거리 ‘산책로 데크길 조성’주문

장성 전역 노후상수도 관망 현대화 25년까지 완료
장성군의회가 15일 장성교 앞에 새롭게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둘러보고 있다.

장성군의회는 제351회 군의회 도중인 15일과 16일 주요사업이 진행중인 현장방문을 찾아 주관부서로부터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첫날인 15일 오전 10시에는 장성읍 성산은행나무 이식 현장을 찾은데 이어 삼계면 상무대 동고동락 미래인재체험학교 조성사업, 북이면 관광휴양전원단지 조성현장, 북이면 장성호 조정경기장을 둘러봤다.

성산 은행나무 가로수 이식에 대해서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전제로 칭찬 일변도의 격려를 보내고 “은행나무 거리에 데크길과 화단 조성 등을 통해 일등 산책길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 이식을 완료한 도로변 보도정비사업에 대해 향후 계획을 주문하자 장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새 가로수 나무 식재를 원치 않기 때문에 올해 가로수나 화단 등 시설물 설치계획은 없다. 1년 정도 과정을 지켜보며 주민이 원한다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성산 주변 노후화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한 질의에 대해 장성군은 “성산 지역 상수도가 대부분 20년 이상의 노후관이다. 연도별 계획을 세워 25년까지 성산 전역에 대해 관장을 정비, IT를 접목한 첨단유지관리시스템 상황실 구축으로 목표 누수율 85%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들은 북면 백암마을 메종드브리움 단지조성현장을 현장 방문을 찾아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이곳은 민간사업자인 (주)모아건설과 (주)인디브리움, ㈜장성백암편백버섯이 함께 참여해 85세대의 민간 관광휴양형 전원단지를 조성하는 현장으로 사업비 350억원이 투자된다. 군은 이곳에 도로확포장과 교량건설 등의 SOC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유치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의원들은 또 장성호 조정경기장을 찾아 노후 폰툰교체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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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골. 은행나무. 지킴히 2023-06-21 15:22:31
성산은행냐무 제방길 이식해 주신점 김한종 군수님 감사드립니다 고재진 의장님. 외 김연수. 의원님도 더블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