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단합과 자긍심 높이겠습니다”
김봉수 장성문화원장이 제35대 전남도문화원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16일 무안읍 전남도 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22명의 회원들 중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표대 8표로 김현진 보성문화원장을 제치고 35대 전남문화원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오는 7월 21일부터 2026년 7월 20일까지 3년 회작직을 맡게 되며 7월 1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연합회장에 출마하면서 “안으로는 단합과 화합으로 아름다운 동행 속에 존중받는 문화인으로써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밖으로는 대한민국 1등 문화원연합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 문화원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전통문화의 보존과 새로운 문화가치의 발굴과 개발을 통한 지방문화 창달과 전남이 갖고 있는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진 사업으로 ▲문화원 사무국 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신분보장 추진 ▲시군문화원 운영비(도비)지원 상향 조정 ▲문화심포지엄 활성화 ▲전남도 문화가족 한마당 개최 ▲전임 원장들의 사업 계승발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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