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초, 본교 출신 작가와의 행복한 만남 주선
분향초, 본교 출신 작가와의 행복한 만남 주선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7.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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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 콩닥 책이랑 놀아요!” 직접 질문 주고받아

장성 남면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지난달 28일~29일 ‘콩닥 콩닥 책이랑 놀아요! 작가와 만남’ 시간을 갖고 책과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이성자 동화작가와 본교 졸업생인 김희철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동화책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며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가와 만남을 위하여 작가의 동화책을 미리 구입하여 전체 학생들이 돌려 읽었고, 학생회 도서부는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을 학생들이 포스트잇에 적어 질문지에 붙이게 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알차게 준비했다.

이성자 작가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책 속의 숨은 내용을 퀴즈로 즐겁게 찾게 하였으며,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변해 주었다. 작가가 꿈인 학생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알려주며 본인의 동화책을 선물했다. 2학년 임시경 학생은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니 신기하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희철 작가는 3~6학년 학생들에게 책 속의 내용뿐만 아니라 작가가 되기까지 여러 가지 경험을 이야기 해 주었으며, 읽고-관찰하고-쓰고를 강조하면서 이번 여름 방학에는 도서관을 활용하여 책을 많이 읽기를 권장했다. 전체 학생들에게 본인이 쓴 동화책과 학용품 등을 선물로 주었다. 5학년 김태희 학생은 “작가님이 우리 학교 선배님이라 놀라웠고,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으며 선물 받은 동화책에 사인을 받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교장은 “AI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며, 평생 독자로 기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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