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장성 조정! 김미수 선수 등 메달 획득
역시 장성 조정! 김미수 선수 등 메달 획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7.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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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고 유지현 임도현, 신예 하이텍고 전현송 메달
장성군청 조정팀 김미수 선수
장성군청 조정팀 김미수 선수
문향고 유지현, 임도영 선수
문향고 유지현, 임도영 선수
하이텍고 전현송 선수
하이텍고 전현송 선수

장성 조정이 이번에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장성군청 김미수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등부에서 출전한 문향고 유지현 선수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2위, 유지현, 임도영 선수가 함께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하이텍고 1학년 전현송 선수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현송 선수는 1학년 신입생으로 대회 첫 출전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며,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졌다. 2부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전국에서 71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싱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실내조정 등 총 29개 부 10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도 수여한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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