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수해, 폭염 대비 나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수해, 폭염 대비 나서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7.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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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긴급점검, 폭염키트 전달, 무더위 행복충전소 운영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이 폭우로 인한 피해 및 폭염 예방을 위한 고객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전 직원이 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인 600여 가정을 방문하여 수해 관련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생활환경 및 가정 내 문제점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맞춤형 긴급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 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수 및 두유 등의 생필품과 손선풍기, 열냉각시트 등 12개의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폭염키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복지관 내 1층 로비에 ‘무더위 행복충전소’를 운영하여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에게나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인 관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나설 예정이다”며 “장성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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