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김옥중 시조 [필암서원]
[독자투고] 김옥중 시조 [필암서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7.2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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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암서원

김인후

정색하고

선비들을 깨우치니

아직도

글 읽는 소리

대청에서 들릴 듯이

이백 년

은행나무가

사서삼경 읽고 있다

 

/김옥중/

양력/1980년 시조문학 등단, 한국문협 회원,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역임, 한국시조시인협회 자문위원, 가람문학 회원, 한국민족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한국시조협회문학상, 국제교류작가문학상 시조대상, 시조집: <빈 그릇>, <금강초롱꽃>, <돌감나무>, <매창 시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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