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봉수 35대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취임식 성황
19일 김봉수 35대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취임식 성황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3.07.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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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으뜸 문화원 되도록 하겠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장과 전국 문화원장 등 참석해 축하

“전남문화원이 대한민국 으뜸문화원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봉수 장성문화원장은 19일 전남문화원연합회 제35대 회장에 취임하며 이렇게 말했다.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4·35대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전남 도내 문화원 회원과 주민, 전남 22개 시·군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김태웅 한국문화원장과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 박우육 전라남도 문화융성국장과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군수, 고재진 군의회 의장 등이 축사로 신임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봉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온고지신과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전라남도 문화융성국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전라남도 문화 르네상스 꽃을 피워 더 멋진 전남 지방문화원, 더 찰진 전남 지방문화원으로서 글로벌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표방하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대열에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소명에 혼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한종 군수는 축사를 통해 “김봉수 회장은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굵직한 발간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문불여장성의 맥을 다음 세대로 전해주는 <문화 전령사>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김봉수 연합회장님과 전남문화원이 문화가 꽃피는 전남도와 문화로 행복한 전남도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내빈들이 참여한 휘호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휘호 퍼포먼스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한종 군수, 박우육전남도 문화융성국장, 고재진 군의회 의장, 김회식 도의원, 김봉수 문화원장이 참여했으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휘호를 완성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임하는 제34대 송시종 회장(고흥문화원장)에게는 공로패와 문화봉사상(문화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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