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 2025년까지 18홀 파크골프 만든다
민선8기 공약… 2025년까지 18홀 파크골프 만든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7.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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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8일 신규 파크골프장 용역 중간보고회
황룡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500여명의 회원과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모으면서 추가 파크골프장 개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황룡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500여명의 회원과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모으면서 추가 파크골프장 개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성군이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 체육회,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hole cup)에 넣는 운동이다. 신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고령 주민들도 즐길 수 있다.

장성군에는 현재, 황룡면 월평리 일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9홀 파크골프연습장이 조성되어 있다.

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역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기존 파크골프장 및 신규 조성 후보지 조사‧분석 보고와 향후 조성 방향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김한종 군수는 지난달 3일 민선8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장성호 상류 3만여 평 규모의 농어촌공사 소유 고수부지를 적격지로 추진하고 있다. 38홀 또는 45홀 규모로 건립하고 여가운동도하고 힐링도 할 수 있도록 1박2일 코스로 즐기는 최고 수준의 파크텔도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힌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장성군의 존재 이유”임을 강조하면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큰 만큼, 방향 설정과 기본구상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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