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조정 또 일냈다!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서 메달 휩쓸어
장성조정 또 일냈다!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서 메달 휩쓸어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8.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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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 금2 동1, 문향고 금1 동1, 하이텍고 동1, 장성여중 은1
사진 왼쪽부터 장성군청 김미수· 강선영 선수, 문향고 유지현·임도영 선수, 단체사진 오른쪽 모자 쓴 하이텍고 박지성·전현송 선수, 장성여중 윤담인 선수
사진 왼쪽부터 장성군청 김미수· 강선영 선수, 문향고 유지현·임도영 선수, 단체사진 오른쪽 모자 쓴 하이텍고 박지성·전현송 선수, 장성여중 윤담인 선수

장성군청과 장성 중고등학교 조정선수단이 지난 7월 27~30일 충남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장성군청이 금메달2·동메달 1개, 문향고가 금메달1·동메달1, 장성하이텍고가 동메달1, 장성여중이 은메달1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팀 2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장성군청에선 3명의 선수가 출전해 △김미수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 1위, 강선영 선수가 싱글스컬 3위 △김미수·강선영 선수가 경량급 더블스컬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문향고에서는 유지현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1위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유지현·임도영 선수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장성하이텍고에서는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박지성·전현송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장성여중에서는 윤담인 선수가 싱글스컬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선수단 훈련장이 있는 장성호 조정경기장도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장성호 조정경기장은 조정 연습에 최적의 환경을 지닌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산에 둘러싸여 바람이 적고 물이 맑아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다.

수차례 전국규모 대회를 연 것은 물론, 전지훈련지로도 인기다. 올해에만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단체가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경기도 장성호에서 열린다.

1일 장성군청 조정선수단 감독과 선수들을 만난 김한종 군수는 “뛰어난 성적으로 장성의 위상을 높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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