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하나님의 교회, 폭염에 대청소 봉사활동
장성 하나님의 교회, 폭염에 대청소 봉사활동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8.2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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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도 폭염에 해주그린아파트 찾아 2시간 동안 대청소

장성 하나님의 교회 김영찬 목사와 성도들이 17일 장성읍 해주그린아파트를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성도들은 장애를 갖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해주그린아파트 주민을 대신해 2시간가량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성도들은 섭씨 32를 육박해 가만히만 있어도 온몸이 땀에 흠뻑 젖는 폭염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온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 후 말끔한 집안을 본 입주민 김 아무개 씨는 “폭염의 날씨에 대청소를 해 준 봉사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다.

행사를 함께 한 김영찬 목사는 “청소봉사활동이 큰일은 아니지만 이 작은 일마저 힘에 겨운 이웃이 있고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언제든 달려가고 있다. 집안이 깨끗해지면 봉사하는 우리 성도들 기분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와 섬김을 생활 속에 실천해 나가는 성도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성 하나님의 교회는 3년 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청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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