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화 의원, “도시가스 소외지역 없도록 공급 확대해야”
최미화 의원, “도시가스 소외지역 없도록 공급 확대해야”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9.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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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원 예산 대폭 늘리는 등 3가지 실천 방안 제시

장성군의회 최미화 의원(행자위원장)이 서민경제 생활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1일 장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성군과 해양에너지가 경제적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 고려해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야한다”며 경제성 분석에 충족되지 않은 많은 지역이 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에 농촌 가구의 난방 여건을 점차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군 지원 예산 규모를 적극 검토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점차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담당 부서에서는 내년 도시가스 공급 계획 수립 시 각 마을별 소요 예산, 우선공급 순위, 공급자와의 협의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둘째, 현재 추진 중인 LPG저장탱크 및 배관 매설 지원 규모를 확대해 도시가스 수준의 편의성 확보 및 연료비 부담 완화 등 장성의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셋째, 도시가스 설치와 상·하수도 공사를 병행해 굴착사업과 배관망 사업을 연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 내 도시가스를 1세대라도 더 공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의원은 “가정생활에 필수적인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시설의 구축은 계층과 지역을 구분할 수 없는 필수불가결의 조건들이다. 어떤 예산이 소요되도라도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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