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농협(조합장 장영길)이 북이면 사가시장 영농자재센터 터에 본점과 영농자재센터, 하나로마트가 한데모인 원스톱 종합청사를 완공했다.

백양사농협은 이를 기념해 30일부터 13일까지 15일간 확장 이전 오픈 경품 사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 준공식은 10월에 개최한다.

경품으로 1등 1명에게는 24K골드 10돈 상당의 ‘행운의열쇠’를 증정한다. 그 외 냉장고와 건조기, 상품권, 갈비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백양사 농협은 북이면사가시장2길 21번지에 대지 2,025㎡ 규모로 1층 1,175㎡에는 하나로마트, 농협 금융센터, 자재센터를 2층엔 1,006㎡에는 관리부서와 조합장실, 대회의실을 갖췄다.

백양사농협 신종합청사는 금융·자재·마트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조합원들에게 더욱 확대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매장 설비 중 눈길을 끄는 점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신기술, CO2자연냉매를 사용한 국내 첫 사례다. CO2자연냉매를 사용한 쇼케이스는 상품의 신선도 유지, 에너지 절감에 탁월한 효과로 알려졌다.

장영길 조합장은 “규모와 입지 면에서 더욱 향상된 종합청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축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게 조합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백양사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