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장성 푸른솔 cc에서 치러진 2023년 장성군수배골프대회에서 김상희 선수가 69.4타로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준우승은 김영수 선수가 69.6타를 쳐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이명열 선수가 72타로 메달리스트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신정아 선수가 81타로 메달리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120명의 선수 30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고 경기가 끝난 후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를 시상했다. 참가자 전원에겐 양송이버섯이 선물로 주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골프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장성체육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내년 대회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도록 샷건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회일 장성군골프협회장은 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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