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보며 감동했어요!”
삼서초등학교(교장 최덕주)는 7일 5~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장성 인근인 함평과 영광 지역 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김철기념관을 방문하여 함평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현장을 살펴보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삼서온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체험에서는 이창원 마을교육활동가가 동행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삼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인 장명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체험학습의 의미를 더했다.
삼서초는 지난 1학기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의 봉암서원과 만덕사,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장성을 대표하는 필암서원과 황룡전적지를 방문하는 등 향토사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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