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의 상 7명 추천...10월5일 시상
장성군민의 상 7명 추천...10월5일 시상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9.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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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향토·산업·농업 각 1명, 사회 3명 각축

장성군이 1일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총 7명이 추천대상에 올랐다.

이 중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의 후보자가 3명 추천됐고 △교육ㆍ문화ㆍ예술부문 △향토방위부문 △산업경제부문 △농업부문은 각 1명씩 추천됐다.

장성군은 9월 중순께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선정한다. 수상자는 10월 5일 개최되는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된다.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는 15인으로 구성되는데 당연직으로 장성부군수(위원장)와 장성군의회 의원 5인이 참여하며 위촉직으로 각 분야별 전문인사 9인이 매년 위촉된다. 위촉직은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 및 체육 △산업경제 △농업부문에서 각 2인, 향토방위부문에서 1인으로 나눠진다.

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전문인사는 매년 심사를 앞두고 2~3주 전 발탁되며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심사위원 본인이 수상 대상자가 될 수도 있고 수상자와 심사위원 간 개인적 친분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 전문인사는 8일 선정돼 12일 위촉식을 갖는다.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는 5개 부문에서 △공이 현저하다고 인정된 자 △도 단위 이상의 공식대회, 전시회, 학술연구, 발표회 등에서 최우수성적을 거양하였거나 창의와 개발정신으로 유무형의 국가적 보존가치가 공식으로 인정된 자 △앞서 열거한 내용의 성과거양을 위해 그 개발육성에 물심양면으로 공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심의한다.

5개 부문에서 각 1인을 선정해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고 있으나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추천인의 공적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군민의상은 선거법 등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수상자에 대한 부상이나 특전은 주어지지 않지만 장성에서 시행되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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