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사랑의집, 백암노인센터 등 270만 원 상당
장성우체국(국장 강인구)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곳(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종의 집, 백암노인복지센터)에 27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복지시설을 배달하는 집배 주무관들의 추천을 받아 장성우체국 직원성금과 봉사활동지원금으로 쌀, 김, 화장지 등 복지시설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강인구 장성우체국장과 해당 지역을 배달하는 집배 주무관들이 직접 전달했다.
재산세·전기· 수도 등 공과금 고지서와 추석 명절 소포 증가로 배달물량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에 참여한 장성우체국 박우진 집배원은 “6월부터 임시청사에서 우편물을 구분하고 운송하느라 예전보다 불편하고 정신없이 바쁘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에 우체국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인구 장성우체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명절뿐 아니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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