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기독어린이집 22~23 1박2일 아빠 힐링캠프 성황
장성기독어린이집 22~23 1박2일 아빠 힐링캠프 성황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9.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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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한옥에서 힐링을”

장성읍 기독어린이집(원장 윤희정)이 코로나19 등으로 미뤄졌던 ‘감성충만 1박2일 아빠 힐링캠프’를 2017년 이후 6년만인 22~23일 개최했다.

기독어린이집은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첫 번째 아빠 힐링 캠프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수많은 고민 끝에 탄탄한 강사진과 폭넓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이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한옥에서 전래동화 듣기, 아침 요가 활동, 한 밤의 통키타 공연으로 기획돼 아빠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스테이 황룡 한옥팬션에서 부모와 원아 및 교사 등 45명이 참여했다.

윤희정 원장은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1박2일 동안 휴식을 주고 무거운 어깨를 이끌고 가정을 꾸리는 아빠들에게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아이와의 추억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 아무개 씨는 “아내에게 등 떠밀리듯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큰 선물을 받았다. 가을밤 듣는 통키타의 감흥과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은 언제까지나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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